[네트워크] Spanning Tree Protocol(STP) 개념과 실제 컨피그
📌 요약 · STP(Spanning Tree Protocol)는 네트워크에 여러 경로가 있을 때 발생하는 루프(Loop) 현상을 막아주는 L2 프로토콜입니다. 이 글에서는 STP가 왜 필요한지, 어떤 원리로 동작하는지, 그리고 시스코 스위치에서 실제로 어떻게 설정하는지까지 초보자 눈높이로 정리합니다. 📑 목차 STP가 필요한 이유 — 네트워크 루프 문제 STP의 핵심 개념 — 루트 브리지와 BPDU 루트 브리지는 어떻게 뽑힐까 포트의 역할과 5가지 상태 경로 비용(Cost) 계산 시스코 실제 컨피그 예제 STP·RSTP·MSTP 차이 자주 묻는 질문 STP가 필요한 이유 — 네트워크 루프 문제 네트워크 안정성을 높이려면 보통 스위치 간에 이중 경로(redundant link) 를 만듭니다. 한 회선이 끊어져도 다른 회선으로 통신이 유지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. 그런데 이중 경로를 그냥 두면 큰 문제가 생깁니다. 바로 루프(Loop) 입니다. 스위치는 목적지를 모르는 브로드캐스트 프레임을 모든 포트로 뿌립니다. 만약 스위치 A → B → C → A처럼 경로가 둥글게 이어져 있다면, 한 번 들어온 프레임이 영원히 돌고 또 돕니다. 결국 네트워크가 마비됩니다. 이걸 브로드캐스트 스톰(broadcast storm) 이라고 부릅니다. 💡 비유로 이해하기 — 회전문에 갇힌 사람 회전문에 한 사람이 들어가 빙글빙글 돌고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. 출구가 있어야 사람이 빠져나가는데, 출구가 막히면 안에서 계속 도는 셈입니다. 네트워크 루프도 똑같습니다. STP는 의도적으로 회전문의 한 문을 잠가서(차단해서) 패킷이 한 방향으로만 흐르게 만듭니다. STP(Spanning Tree Protocol, IEEE 802.1D)는 이 루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90년 IEEE가 표준으로 만든 프로토콜입니다. 스위치끼리 정보를 주고받아 가장 좋은 경로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 경로는 차단 합니다. 그러다 메인 경로에 장애가 생기면 차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