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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기술자격 최고 등급 기술사, 왜 그렇게 어려울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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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💡 이 글 3줄 요약 기술사는 국가기술자격에서 가장 높은 등급으로, 기사·산업기사와는 성격 자체가 다릅니다. 지식을 아는지가 아니라, 실무 경력을 바탕으로 기술적 판단과 책임을 질 수 있는지 를 검증합니다. 그래서 응시부터 실무 경력이 필요하고, 시험도 객관식이 아니라 주관식 논술 필기 + 면접 으로 치러집니다. 이 글에서는 기술사가 정확히 무엇이고 기사와 뭐가 다른지 정리했습니다. 📑 목차 기술사는 어떤 자격인가 ★ 기사와 기술사는 뭐가 다른가 왜 그렇게 어렵다고 하나 기술사만 할 수 있는 일 (법적 권한) 응시자격·시험 방식·유효기간 누구에게 필요한가 + 현직자 관점 Q&A 기술사는 어떤 자격인가 지난 1편(등급체계 총정리) 에서 국가기술자격이 기능사 → 산업기사 → 기사 → 기술사 순으로 올라가는 사다리라고 설명했습니다. 이번 편은 그 사다리의 맨 꼭대기, 기술사 를 자세히 들여다봅니다. 기술사(技術士) 는 국가기술자격 체계에서 가장 높은 등급 입니다. 해당 기술 분야에서 계획·설계·분석·시험·운영·평가 등을 수행하고, 그 결과에 대해 기술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전문가 임을 국가가 인정하는 자격입니다. 💡 비유로 이해하기 — 1편에서 국가기술자격을 아파트 층수 에 비유했습니다. 기능사가 저층, 기사가 중간층이라면 기술사는 펜트하우스(꼭대기 층) 입니다. 그런데 기술사는 단순히 "층이 높은 것"만이 아닙니다. 병원에 빗대면 더 정확합니다. 기사 가 "진료를 볼 줄 아는 의사" 라면, 기술사 는 "수술을 집도하고 그 결과에 책임지는 전문의·과장급" 에 가깝습니다. 둘 다 의사지만, "할 줄 아는 것"과 "최종 책임을 지는 것"은 다른 차원 입니다. 기술사는 후자입니다. ★ 기사와 기술사는 뭐가 다른가 많은 분이 "기술사는 그냥 기사보다 한 단계 위 아니냐"...

[경험담] 네트워크 필드 엔지니어의 일상과 연봉 현실 - 연차별 연봉 구간 정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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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한 줄 요약 시스코 한 대만 잘 다뤄선 살아남기 힘든 게 네트워크 필드 엔지니어의 현실입니다. L4 스위치·방화벽·타사 장비까지 점검 대상에 들어오고, 고객 앞에선 모르는 걸 티 내서도 안 되죠. 상반기와 하반기가 전혀 다른 계절처럼 흘러가는 한 해의 흐름과 그 속 고충을 직접 겪은 이야기로 풀어봤습니다. 📖 목차 상반기와 하반기, 같은 직업 다른 계절 시스코만 잘해선 안 된다 — 멀티벤더의 현실 "모르지만 전문가여야 한다"는 고충 하반기, 사무실의 빈 자리 그래서 공부를 멈출 수 없다 현실적인 연차별 연봉 구간 느낀점 자주 묻는 질문 (Q&A) 상반기와 하반기, 같은 직업 다른 계절 네트워크 필드 엔지니어로 일하다 보면 1년이 마치 두 개의 계절로 나뉘는 걸 느낍니다. 같은 회사, 같은 사람인데 상반기와 하반기의 일상이 완전히 다릅니다. 상반기 는 비교적 호흡이 길다. 담당 사이트의 정기점검 을 돌고, 미뤄뒀던 자격증 공부를 하고, 자잘한 구축 건이나 장애 처리를 하면서 보낸다. 말하자면 농한기(農閑期)에 가깝다. 들판이 비어 있는 게 아니라, 다음 농사를 준비하며 연장을 손질하는 시기. 그러다 하반기 가 되면 분위기가 완전히 뒤집힌다. 특히 공공기관 위주로 일하는 곳이라면 더 그렇다. 정부·공공 사업 예산이 하반기에 집중 집행되면서, 구축·전환 프로젝트가 한꺼번에 쏟아진다. 봄까지 한산하던 사무실이 가을부터 전쟁터가 된다. 💡 쉽게 비유하면 택배 업계의 1년과 똑같습니다. 평소엔 그럭저럭 돌아가다가 명절·연말 성수기가 되면 물량이 폭발하죠. 공공 IT 사업의 하반기가 바로 그 '택배 성수기'입니다. 예산이라는 물량이 한 시즌에 몰려 들어오니, 평소 인력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...

[경험담] 폐쇄망에서 Cisco 스마트 라이센스 등록하기 (cisco 라우터 4451/443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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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💡 한 줄 요약 — 인터넷이 막힌 폐쇄망(고객사 보안망)에서 Cisco 라우터의 스마트 라이센스를 등록해야 했던 실제 작업기입니다. 장비가 시스코 서버에 직접 연락할 수 없으니, 사용내역을 파일로 뽑아 → USB로 옮겨 → 시스코 포털에 직접 올리고 → 승인서(ACK)를 받아 → 다시 장비에 집어넣는 방식으로 처리했습니다. 명령어와 화면을 그대로 따라가며 정리했습니다. 📑 목차 현장 상황 – 왜 인터넷 없이 등록해야 했나 먼저 짚고 가는 용어 (스마트 라이센스 / SLP / ACK) STEP 1. 외부 통신·자동 알림 차단 STEP 2. 사용내역 리포트 생성 후 USB 저장 STEP 3. 시스코 포털에 파일 업로드 STEP 4. 승인 파일(ACK) 다운로드 STEP 5. 장비에 라이센스 등록 & 확인 연관 개념 – 4가지 전송 방식 비교 작업 후 느낀 점 자주 묻는 질문 (Q&A) 현장 상황 – 왜 인터넷 없이 등록해야 했나 고객사 장비실에 들어가 Cisco 4451·4431 라우터의 라이센스를 살려야 하는 작업이었습니다. 평소 같으면 장비가 알아서 시스코 본사 서버에 접속해 "나 이만큼 쓰고 있어요" 하고 보고하고 라이센스를 받아오는데, 이 망은 외부 인터넷이 완전히 차단된 폐쇄망 이었습니다. 금융·공공처럼 보안이 엄격한 환경에서는 흔한 조건이죠. 즉, 장비가 시스코에 직접 전화를 걸 수 없는 상황. 그래서 사람이 손으로 파일을 들고 다니며 등록하는 오프라인(Transport Off) 방식 으로 처리했습니다. 아래 명령어의 호스트네임은 고객사 보안상 전부 RTR-01 형태로 익명처리했습니다. 💡 비유로 먼저 이해하기 원래 스마트 라이센스는 자동 결제·자동 정산 같은 겁니다. 인터넷에 연결돼 있으면 장비가 알아서 본사와 정산을 끝내요. 그런데 이번 현장은 인터넷이 끊긴 외딴...

[경험담] Cisco C4507 샤시 교체 — 모듈 이관부터 라이선스 레벨 재설정까지 30분 완료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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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💡 이 글은 Cisco Catalyst 4507 샤시 교체 현장 경험담입니다. 슈퍼바이저, 파워모듈, 팬, 라인카드를 그대로 이관하고 샤시(껍데기)만 맞교체한 작업 — 그리고 교체 후 반드시 해야 하는 라이선스 레벨 재설정까지, 30분 안에 끝낸 실제 이야기를 공유합니다. 📋 목차 18시 정각, 고객사 퇴근과 동시에 우리가 시작됐다 C4507 샤시 교체 — 이게 무슨 작업이에요? 작업 전 상태 확인 — 지금 라이선스가 뭔지 먼저 봐야 한다 본격 교체 — 3명이서 30분 교체 후 라이선스 레벨 재설정 18:30 전원 ON — 19:00까지 모니터링 작업 전후 비교 및 느낀 점 자주 묻는 질문 (Q&A) 18시 정각, 고객사 퇴근과 동시에 우리가 시작됐다 마지막 직원이 사무실을 나서는 걸 확인하고 나서야 우리 셋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18시 정각. 업무 마감 직후를 노린 건 이유가 있습니다 — 스위치를 내렸을 때 영향을 받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야 하니까요. 오늘 작업은 Cisco Catalyst 4507 샤시 교체 . 3인 팀으로 왔습니다. 새 샤시, 공구, 케이블 정리용 타이, 그리고 노트북. 짐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. 이 작업의 핵심은 "들어내고, 옮기고, 꽂는 것" 이거든요. 목표는 단 하나 — 18:30까지 전원 ON, 19:00까지 안정 확인 후 철수. C4507 샤시 교체 — 이게 무슨 작업이에요? 처음 들으면 "스위치를 통째로 바꾸는 거냐"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, 이번 작업은 그게 아닙니다. 💡 샤시 교체를 이사에 비유하면? 아파트를 이사하는데 가구는 그대로 옮기고, 집 건물만 바꾸는 것 과 같습니다. 소파, 냉장고, TV (= 슈퍼바이저, 파워모듈, 라인카드)는 ...

Read-Only 이슈 Nexus 93180YC-EX 현장에서 직접 펌웨어 올린 이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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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💡 이 글은 실제 고객사 현장에서 진행한 Cisco Nexus 9300 시리즈 SSD 펌웨어 업그레이드 작업 경험담입니다. 부트플래시가 갑자기 읽기 전용(Read-Only)으로 잠겨버리는 황당한 상황, 어떻게 해결했는지 솔직하게 풀어봤습니다. 📋 목차 그날 아침, 심상치 않은 전화 한 통 범인은 SSD — Read-Only가 뭔데요? 작업 전 준비: 일단 현장 상태부터 확인 본격 펌웨어 업그레이드 — 손에 땀이 났다 작업 후 확인 및 마무리 이 작업을 통해 느낀 것들 자주 묻는 질문 (Q&A) 그날 아침, 심상치 않은 전화 한 통 수요일 오전, 평범하게 커피 한 잔 뽑아놓고 앉았는데 전화가 왔습니다. "저희 쪽 백업 스위치가 좀 이상한 것 같아요. 로그에 뭔가 계속 찍히는데…" 모 기업 IDC에 납품된 Cisco Nexus 93180YC-EX 스위치 얘기였습니다. 백업 스위치라 당장 서비스에 영향은 없지만, 로그에 계속 이상한 메시지가 찍힌다는 거죠. 원격으로 로그를 받아서 확인해보니… EXT4-fs (sda4): Remounting filesystem read-only - kernel 이 한 줄을 보는 순간 '아, 이거 SSD 문제다' 싶었습니다.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장비 가방을 챙기기 시작했죠. 범인은 SSD — Read-Only가 뭔데요? 먼저 이 현상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쉽게 설명하면 이렇습니다. 💡 비유로 이해하기 스위치 안에 있는 SSD를 스위치의 일기장 이라고 생각해보세요. 평소엔 설정도 쓰고, 로그도 기록하고, 필요한 파일도 저장하는데… 어느 날 갑자기 일기장이 "읽기만 가능, 쓰기 금지" 상태로 잠겨버린 겁니다. 새 설정을 저장하려...